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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월드컵]예언하는 문어 - 이런 것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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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월드컵]
예언하는 문어 - 이런 것도 있네?!



이 문어는 독일 서부 오버하우젠 해양생물박물관에 사는 '파울' 이라는 이름의 문어입니다. 일명 '족집게 문어' 라 불리우는데요. 이번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독일대표팀의 승리와 패배를 한번도 틀리지 않고 모두 족집게처럼 맞췄다고 하는군요.
한 번이면 우연이라고 넘길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 독일이 벌인 5경기의 결과를 모두 정확히 맞춘 것은 정말 '신내림'을 받았다고 밖에 설명할 길이 없을 거 같습니다.
(이 문어가 한국에 오면 유명세 좀 타겠는데요...특히 입시기간에 ㅎㅎ)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문어가 지난 2008년 유로컵대회에서도 독일과 스페인이 맞붙은 결승전 경기만 제외하고는 독일팀의 경기결과를 모두 맞추었고 지금까지 무려 100번의 예언기록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독일 현지 반응은 '이번만큼은' 이 문어의 예측이 빗나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일부 축구팬들은 이 문어에 대해 '펠레보다 낫다' '전생에 축구선수 였을지도 모른다' 등등의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7월 8일 새벽(한국시간)에 벌어지는 독일vs스페인 의 경기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참고로 저는 독일의 승리에 걸었습니다. 문어야 요번만큼은 틀러다오 ~^^)



기사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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