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이전 글 모음

점쟁이 문어 예지력? 문어 습성에 따른 결과일뿐! 점쟁이 문어 예지력? 문어 습성에 따른 결과일뿐! 그의 손짓(?)에 전 세계가 주목했고, 어김없이 맞아 떨어졌습니다. 신이 내린 능력인까요? 아니면 우연의 산물일까요? 12일 스페인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최고의 화제는 축구 스타가 아닌 두 살배기 문어 ‘파울’이였습니다. 독일 오버하우젠 해양생물센터에 사는 파울은 독일의 조별리그 세 경기와 16강전, 8강전, 4강전, 3·4위전, 결승전 결과를 정확히 맞히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8경기 결과를 연속해 맞힐 확률은 256분의 1 , 과연 '파울'은 신통력을 가진 것일까요? 1. 파울의 예지력? 문어는 지능이 높지만 가능성은 '제로' 파울의 신기에 가까운 예지력에 많은 사람들이 파울에게 뭔가가 있는게 아니냐고 생각하는데요... 더보기
월드컵 징크스 이야기 징크스로 돌아본 월드컵 월드컵 징크스 이야기 징크스로 돌아본 월드컵 수많은 이변과 화제를 낳았던 2010 남아공 월드컵 ~ 징크스도 예외일 수는 없겠는데요. 이번 월드컵에서 깨진 징크스와 이어지는 징크스 총정리 해보았습니다. ※ 깨진 징크스 #1 개최국은 반드시 다음 라운드 진출(조별리그 통과) 무려 1930년 초대 우루과이 월드컵 부터 이어져 내려온 징크스입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이전까지 무려 80년간 이어져 내려왔는데요. 그동안 개최국은 항상 조별리그를 통과하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남아공월드컵에서 개최국 남아공이 1승1무1패 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올렸는데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멕시코에게 골득실에서 밀리는 바람에 16강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사실 대회 전부터 남아공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 더보기
[월드컵]허정무 감독 재개약 가능성 네티즌 의견 살펴보니... 허정무 감독 재개약 가능성 네티즌 의견 살펴보니... 한국 축구역사상 최초로 첫 원정 16강을 이루어낸 축구대표팀이 지난 29일 금의환향 했습니다. 국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열렬한 환영속에 해단식과 대국민 환영식 등 갖가지 행사를 치르고 난 뒤 자연스럽게 몇몇 선수들의 은퇴 또는 은퇴설 (박지성 이영표 김남일 안정환 이동국 등)과 함께 월드컵 이후 사퇴의사를 밝혀왔던 허정무 감독의 거취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어제(30일)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축구협회 측에서 '대안부재'의 이유로 허정무 감독의 유임을 강력히 원하고, 허감독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그런 뉘앙스의 기사인데요... 이 기사가 포털 사이트들의 메인에 걸리면서 많은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습니다. 기사본문 - http://sports.new.. 더보기
[월드컵] 월드컵 오심논란 비디오 판독 도입의 촉매제가 되나 월드컵 오심논란 비디오 판독 도입의 촉매제가 되나 이번 월드컵은 거의 매 경기마다 크고 작은 오심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제 생각에는 역대 월드컵 중 가장 오심 논란으로 얼룩진 월드컵이 아닐까 하는데요. 특히 오심 논란의 대부분의 경우가 바로 오프사이드 판정 논란입니다. 결정적인 순간 심판의 오프사이드 판정 유무가 바로 승부(골)과 연결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많은 경기에서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울고 웃는 팀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경우로 우리나라와 아르헨티나의 조별리그 2차전 이과인의 3번째골이 오프사이드 였죠. 이번 16강전에서도 아르헨티나 vs 멕시코 경기 전반 25분에 터진 테베즈의 골이 비디오 영상으로 봤을때 완벽한 오프사이드 파울이였는데요. 골이 들어간 직후 멕시코선수들이 주심에.. 더보기
[남아공월드컵]마라도나의 눈물 과 60년만의 4강 스페인 [남아공월드컵] 마라도나의 눈물 과 60년만의 4강 스페인 독일vs아르헨티나 스페인vs파라과이 임자 만난 아르헨티나 브라질이 4강 진출에 실패한 뒤라 이날 경기는 사실상 결승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유럽팀 중 가장 좋은 밸런스를 보이고 있는 독일과 전통적인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의 대결은 두 대륙의 스타일을 확연하게 보여주는 것 같았죠. 하지만 마라도나 감독의 극단적인 공격전술은 탄탄한 조직력에다 빠른 스피드 거기다 화려함까지 갖춘 독일 앞에서 무뎌지다 못해 녹슬어 버린 창과 같았습니다.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메시는 고립됬고 테베즈, 아게로의 개인기 돌파는 양파껍질 같이 겹겹이 둘러싸인 독일 수비진에 번번히 막혔습니다. 독일 수비진은 뒷공간을 거의 내주지 않았고 지금까지 수비 뒷공간을 활용하여 .. 더보기
[월드컵]수아레즈 박지성 유니폼 맞교환 박지성과 유니폼 맞교환한 수아레즈 어젯밤 1:1 팽팽한 상황에서의 역전 쐐기골로 우리나라의 심장에 비수를 꽂은, 그리고 우리나라 대표팀의 8강진출을 좌절시킨 장본인인 수아레즈 선수 입니다. (어제경기에서만 무려 2골을 터트렸죠) 저도 우리나라의 8강 진출을 정말 간절히 염원했던 터라 후반전에 터진 수아레즈의 골이 정말정말 아쉬웠지만 장대비가 내리고 그라운드 상황이 좋지 못했음에도 우리나라 선수들의 막판 투혼은 정말 2002년 4강신화 못지않게 감동적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최악의 상황에서 그림같은 골을 터트려 자국팀에 승리를 안긴 수아레스 선수도 대단합니다.) 비록 8강 진출은 실패했지만 국민들에게 모든 시름을 잊고 잠시나마 월드컵의 환희와 감동에 젖어들게 해준, 그리고 이번 월드컵에서 선수들이 보.. 더보기
우루과이VS한국 남아공 월드컵 16강전 우루과이VS한국 남아공 월드컵 16강전 (+90년 월드컵 하이라이트) 우루과이는 어떤팀? 우루과이는 초창기 월드컵 2회 우승(1930,1950)에 빛나는 화려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16강 진출 이후 이번 남아공월드컵까지 고작 월드컵 본선에 2회 진출에 그쳤고 그마저도 지난 2002년에는 프랑스 세네갈 덴마크 등과 함께 A조에 편성되었지만 부진한 성적으로 프랑스와 함께 조기탈락의 불운을 맛보기도 했습니다. 우루과이는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도 남미5위를 차지해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와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힘겹게 본선 무대에 올라왔습니다. 월드컵 조별리그 결과 하지만 이번 월드컵은 달랐습니다. 개최국 남아공, 독일 월드컵 준우승국 프랑스, 그리고 북중미의 최강자 멕시코와.. 더보기
[남아공월드컵]브라질의 몰락 수아레스 핸드볼 다사다난한 8강전 남아공월드컵 8강전 네덜란드 vs 브라질 우루과이 vs 가나 2일 밤과 3일 새벽에 벌어진 (한국시간) 남아공 월드컵 8강전 경기를 간단하게 종합해 드리겠습니다. 저도 눈 시뻘게지며 2경기 모두 봤는데요... 두경기 모두 극적인 반전이 있는 한편의 스펙터클 드라마 였습니다. "역시 8강전은 다르구나" 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말이죠... ㅎㅎ 네덜란드 vs 브라질 (7월2일 밤 11시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 먼저 네덜란드 vs 브라질의 경기는 전반의 브라질과 후반의 네덜란드로 요약될 수 있겠습니다. 경기시작 초반에 터진 호비뉴의 골과 함께 브라질이 역습을 통한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이며 전반내내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네덜란드는 몇번의 골문앞 경합 외에는 볼을 오래 가지고 있어도 브라질의 수비에 막혀 이.. 더보기

반응형